현대차, 전·현직 카마스터와 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
수술·진료·약제비 등 환아 치료 목적
2025-11-17 곽호준 기자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가 14일 강남대로 사옥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조성된 후원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윤효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 김경조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상무,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후원에 참여한 카마스터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에는 전·현직 카마스터 63명이 참여해 총 2890만원을 적립했다. 현대차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5780만원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치료비용으로 사용된다.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는 현대차의 북미 소아암 퇴치 프로그램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 사업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을 이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아암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지원하며 더 많은 환아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