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RX 컬렉션' 출시 1년 만에 매출 100억 원 돌파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젝시믹스는 러닝 컬렉션 ‘RX’가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RX 컬렉션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25FW RX 컬렉션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기능성 원단을 결합해 활동성과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또 리플렉티브 디테일, 흡습·속건 및 향균 기능이 적용된 메쉬 원단, 에어로실버 원사 등을 활용했다.

해당 라인업 중 ‘RX 올오버 리플렉티브 후드 패딩 점퍼’ 등 리플렉티브 라인업이 RX 전체 매출의 10%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리플렉티브 라인업 관련 기능성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한 지 4개월 만이다. 젝시믹스는 이에 대해 RX 컬렉션이 러닝에 최적화된 테크니컬 러닝 웨어로 호응을 얻으며 관련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젝시믹스의 RX 컬렉션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 러닝 재킷을 대상으로 진행한 ‘러닝 재킷 품질비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시험 대상인 ‘RX 에어라이트 자켓’은 체온유지성 및 공기투과도, 습윤저항성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특히 습윤저항성이 유지돼 반복 세탁에 의한 기능 저하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켓은 지퍼 상단에 인플라켓 디테일과 펀칭 원단을 담은 경량 자켓이다. 발수 가공 처리된 소재를 사용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에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R&D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라며 “단순한 러닝 웨어를 넘어 아이덴티티가 담긴 테크니컬 러닝 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