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전통시장 찾아 “시민 만족이 정책의 완성”

망미중앙시장 방문해 환급행사·주차환경 개선 상황 확인 ‘스타소상공인’ 점포 찾아 지역경제 활력 방안 논의 “전통시장, 시민이 다시 찾는 공간으로 만들 것”

2025-11-06     이승렬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일 오후 3시 수영구 망미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행사 운영 현황과 주차환경 개선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스타소상공인’ 점포를 찾아 상인과 시민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현장 정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박 시장은 환급행사장을 둘러보며 시민 만족도와 상인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시는 이날부터 8일까지 3일간 10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또한 내년 중 망미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11면에서 22면으로 확충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며, 박 시장은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해외 수출 성과를 거둔 대현상회(참기름·들기름 제조)를 방문해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 성과를 점검한다.

박형준 시장은 “정책의 완성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만족에서 시작된다”며 “전통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 활력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