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선정

기후환경에너지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관상 수상 민·관·학 협력 ‘탄소중립 원팀 프로젝트’ 등 실천문화 조성 높이 평가 전국 208개 기초지자체 중 온실가스 감축·참여 확대 부문 우수 성과 이상일 시장 “생활·산업 전반에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확산 추진”

2025-11-05     김두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용인특례시는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공동협약 체결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 추진 ▲공직자 탄소배출 다이어트 실천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1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민·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용인형 탄소중립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한 결과”라며 “시민의 일상은 물론 산업과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확산시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