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동강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훈련 실시
유관기관 협력 강화로 신속·체계적 대응 능력 점검
2025-11-04 권순광 기자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칠곡군이 대구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낙동강 왜관낙동강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탱크로리 사고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은 대구지방환경청과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칠곡군․칠곡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했으며, 훈련은 탱크로리 추돌로 경우 2000리터가 낙동강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 대응과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낙동강 수질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