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시네마 판타지아: 별의 노래, 꿈의 선율’…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빚어내는 환상적 하모니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오는 11월 16일(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감동적인 합동 정기연주회 〈시네마 판타지아 : 별의 노래, 꿈의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선사하는 연중 최대 음악 축제다.
김영랑 상임지휘자(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박정수 객원지휘자(소년소녀합창단)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은, ‘바람의 손길’, ‘별’ 등 서정적인 합창곡과 함께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 영화 OST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두 단체가 함께 선보이는 스페셜 합동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순수한 합창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감동의 클라이맥스를 선사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용인시립청소년예술단체는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로, 정통 클래식과 합창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획공연을 이어가며 용인특례시의 문화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11월 4일(화) 오후 1시부터 13일(목) 오후 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통해 1인당 최대 6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 안내는 용인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