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 내달 ADIPEC 참가...공급망 디지털화 혁신 선봬

UAE서 개최...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 대표 솔루션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 공개

2025-10-28     임준혁 기자
트레드링스 로고.

|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글로벌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TRADLINX)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25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 에너지 산업 박람회 산업전(ADIPEC)’에 참가해 차별화된 물류 관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ADIPEC은 전 세계 54개국, 22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 가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TRADLINX Ocean Visibility)’와 함께 에너지 공급망 관리를 위한 특화 기능을 선보이며 복잡한 에너지 공급망의 혁신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알릴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는 수출입 화물의 실시간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도착 예정일을 정밀하게 예측해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화물의 지연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알림을 제공해 기업이 운송 차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 해상 물류의 99%를 커버하는 폭넓은 범위와 최근 99.5%까지 향상된 독보적인 데이터 정확도를 자랑한다. 뛰어난 기술력과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글로벌 도입 기업이 3000개 사를 돌파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석유 및 가스 산업은 공급망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ADIPEC 참가를 통해 트레드링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선보이고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