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다크 테마 추가한 26년식 ‘XC40’ 선봬
브라이트·다크 두 가지 테마…가격 5190만원부터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다크(Dark) 테마를 새롭게 추가한 2026년식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을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XC40은 올해 1~9월 국내에서 1932대가 판매돼 단일 트림 기준 수입 컴팩트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최상위 트림 울트라에서 '브라이트(Bright)'와 '다크(Dark)' 두 가지 외관 테마를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전·후면 범퍼 ▲전면 픽셀 LED 헤드램프 ▲신규 컬러 오로라 실버 등을 더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다크 테마에는 ▲블랙 하이글로시 마감 ▲20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이 적용됐다.
실내는 ▲드리프트 우드 인테리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여기에 ▲티맵 오토 ▲누구 오토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전 트림에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4) 엔진이 탑재된다. 아울러 레이더·카메라·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했다. 이 외에 ▲사각지대 경보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플러스(Plus)'와 '울트라(Ultra)'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5190만원 ▲B4 AWD 울트라 브라이트 5490만원 ▲B4 AWD 울트라 다크 55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