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의원 ‘집중 민원의 날’, 정책·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례 운영… 지금까지 170건 상담 처리 현장 민원, 법안 발의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입법 성과 창출납북자 DNA 등록·수해 피해 보상 등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

2025-09-25     이승렬 기자
김희정 의원,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집중 민원의 날’ 현장형 소통창구 모습. 사진=김희정 의원실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국민의힘 김희정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례 운영하는 ‘집중 민원의 날’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개발의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지금까지 170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민원 창구는 단순 상담을 넘어 법안 발의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 상담은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안"으로, 카카오택시 수수료 문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으로 발전했다. ‘경계선지능인 지원법안’,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 등도 현장 상담에서 출발했다.

생활 밀착형 성과도 이어졌다. 납북자 가족 DNA 등록 지원, 수해 피해 보상 안내 등은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사례다. 김 의원은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신념으로 민생 현장의 문제를 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