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렙, ‘2025 DTI 포럼’ 개최...AI 시대 시험·평가 혁신 전략 제시

시험 감독·역량평가·공정성 확보 전략 논의

2025-09-24     김종효 기자
그렙이 오는 10월 23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2025 DTI 포럼’을 개최한다./그렙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AI 기반 온라인 시험 플랫폼 기업 그렙은 오는 10월 23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2025 DTI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바꾸는 시험·평가의 미래’를 주제로 채용·승진·자격검정 등 인재 선발 과정에 도입되는 AI 기술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기업 HR 담당자, 교육기관, 시험 운영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임성수 대표의 기조 발표에 이어 글로벌 CBT 기업 프로메트릭 아시아의 험프리 챈, 아고라 한국지사 임동욱 지사장, 원티드윤명훈 사업총괄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AI 활용 시험 감독, 역량 평가, 공정성 확보 사례를 소개한다.

김가항 그렙 평가사업본부장은 온라인 시험 플랫폼 ‘모니토’의 운영 경험과 AI 시대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김성준 국민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AI 시대 인재와 조직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며 마지막 순서로 모든 연사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에서 10월 20일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그렙의 임성수 대표는 “AI 기반 시험·평가는 감독 효율을 높이면서도 역량 검증 방식과 결과의 신뢰성까지 새롭게 설계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그렙의 2025 DTI 포럼에서는 국내 및 글로벌 기업과 기관의 실제 사례를 공유해 평가와 인재 선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