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해운협회, 11일 부산서 첫 공동세미나…녹색해운 논의
2024-09-04 박정현 기자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한국해운협회는 영국해운협회와 함께 오는 11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50 넷제로와 녹색해운을 위한 금융의 역할'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해 9월 영국해운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해운업계의 정기적인 교류와 함께 공동 세미나를 개최를 통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는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수석연구원이 '해운 탈탄소에 있어서 금융의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카티나 로스 영국해운협회 정책국장이 '해운 산업 넷제로 전환의 촉진'을 주제로 발표한 후 우수한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의를 가질 진행한다.
세미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카프리룸에서 열린다. 해운산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한국해운협회에 신청해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