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5 셀토스’ 출시...인기 사양 기본으로 탑재
트림별 신규 내장 컬러도 추가...가격은 2246만원부터
2024-07-15 박시하 기자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기아가 15일 소형 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5 셀토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인기 편의와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상위 트림에만 있던 고급 사양을 중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셀토스 전 트림에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 시트 △실내 소화기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장착하고, 벨트라인에 크롬 몰딩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시그니처 트림부터 동승석 파워 시트를 추가했다.
트림별로 신규 내장 컬러도 추가됐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블랙 가죽 시트, 그래비티 트림에는 미드나잇 그린 가죽 시트가 추가된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246만원 △프레스티지 2562만원 △시그니처 2750만원 △그래비티 2790만원이고, 2.0 가솔린 모델 △트렌디 2147만원 △프레스티지 2463만원 △시그니처 2651만원 △그래비티 2691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5 셀토스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만 추가할 수 있었던 고급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내장 디자인 컬러의 선택권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셀토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