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기원 안전의 날 행사 개최

시공 중인 서울 9호선 4단계 3공구 현장서 진행

2024-01-05     문용균 기자
선홍규 한신공영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5일 열린 안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서울시 9호선 4단계 3공구 현장의 주요 이슈 및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한신공영(주)은 5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의 날’ 행사는 한신공영이 현재 시공 중인 ‘서울 9호선 4단계 3공구’ 현장에서 진행됐다. 선홍규 대표이사와 김경수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으로 시작해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 △낙하 △협착 △전도 △감전 등의 재해 유형이 각각 적혀있는 박 터트리기,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선홍규 대표이사는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의 목표 역시 흔들림 없이 중대재해 제로”라고 강조했다. 

이후 선 대표는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안전 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언제나 안전제일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할 것 △단 하나의 위험 요소와 불안전한 행동도 즉시 개선할 것 △모두가 안전의 주체이며 일심동행으로 실천할 것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신공영은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안전통합관제실을 통한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안전모 두(Doo)’ 캐릭터 개발 및 배포를 통한 안전문화 확립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3년 동안 한신공영에서 사망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국토교통부의 안전관리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이상’ 등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