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이달 분양
총 392세대 규모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동시 청약 가능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2개 동,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72실이 함께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아파트 ▲84㎡A 91세대 ▲84㎡B 44세대 ▲84㎡C 44세대 ▲84㎡D 47세대 ▲84㎡E 47세대 ▲84㎡F 47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72실이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또 대구3호선 북구청역, 대구1호선, 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권 내에는 수창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종로초,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다수 학교가 밀집돼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달성공원 등 대형공원이 주변에 자리해 녹지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편의시설도 인접해있다. 북구청, 중구보건소 등 관공서와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단지가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는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실제 태평로 주변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힐스테이트 동인센트럴’ 등이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비롯해 추가 공급까지 완료되면 일대는 약 8000세대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세대 내부설계로 판상형 4베이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하고 주변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 현대건설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레스룸에는 난방 및 배기 시스템이 설치됐으며 음식물 탈수기와 부부욕실 비데도 도입했다.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전 호실을 정남향으로 배치한 한편 높은 전용률과 4베이 판상형 평면설계로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 타사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세탁실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평로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태평로 일대는 현재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단지에도 기대감이 높은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서 3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