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새해 목표 '악플러 고소 시행' 입장 밝혀

오정연 "악플 쓰는 행위가 결과적으로는 악플러 스스로까지 좀먹는 일"

2020-01-05     조성진 기자
오정연. / 오정연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4일 오정연은 인스타그램에 "새해 목표 중 하나인 악플러 고소를 곧 시행할 예정"이라며 "수년간 '나만 감당하고 참으면 되겠지...' 하고 내 상처는 애써 간과하고 넘겨왔지만, 최근 들어 악플 쓰는 행위가 결과적으로는 악플러 스스로까지 좀먹는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기 때문"이라며 고소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오정연은 또 “건전한 비판과 대비되는 (1)허위사실 유포 댓글 (2)음해성 댓글 (3)심각한 조롱 댓글 (4)성적 희롱 댓글 등이 그 대상"이라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틈나는 대로 수집하고 처리하려 한다. 악플은 범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