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트U]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연말맞이 봉사활동
“진정성 가지고 이웃과 행복 나누는 개인, 기업 활동 이어갈 것”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연말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을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들도 방문진료를 함께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 했다.
최 회장의 연말맞이 봉사활동은 2012년에 시작해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최 회장이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경희미래위원회 구성원들도 동참하고 있다.
이에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17일 명동사옥 1층에서 관계사 및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행복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SK 관계사 및 동참 기관에서 내놓은 생활용품 및 농산품, 패션용품, 먹거리 등이 판매했다.
이형희 SK그룹 SV위원장 및 관계사 CEO들은 20일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SK 행복나눔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갖고 모은 성금을 기아대책에 전했다.
최 회장은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연말이 나눔을 통한 기쁨의 계절이 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을 모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바자회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기업 차원에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