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태풍 현재위치, 떠나는 '링링'·엄습하는 '파사이'

태풍 현재위치, '링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북진 태풍 현재위치, '링링' 시속 97km 소형 태풍으로 축소 태풍 현재위치, '파사이' 동일본으로 접근 중

2019-09-08     조성진 기자
오늘날씨.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서 멀어지고 있다. / 구글 눌스쿨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서 멀어지고 있다.

8일 오전 5시 50분 기준 제13호 태풍 '링링'은 시속 97km의 소형 태풍으로 축소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부근 육상에서 시속 62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8일부터 모레까지 제주도와 경북, 전라, 경남 등은 아침부터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20~100mm 안팎의 비 소식이 있고, 오후부터 그 밖의 지방은 10~40mm 사이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8일 아침 5시 50분 기준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대구 23도, 광주 23도, 전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또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일본 해상에서 발생해 주의를 살피고 있다. 파사이는 소형 태풍으로 일본 도쿄 북동쪽 약 100km 부근을 향해 서북서진 하고 있다. 제15호 태풍 파사이는 오는 9일과 10일, 동일본 지역에 영향을 주고 11일 일본 열도 동쪽 태평양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