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선두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모드·챔피언 추가로 45% 돌파한 듯

지난 6일 제외하고 매일 45% 넘기는 점유율 유지 신규 모드 '전략적 팀 전투' 추가와 145번째 신규 챔피언 '키아나' 등장에 힘 입은 듯

2019-07-07     정도영 기자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게임즈)가 늘 그래왔듯 압도적인 수치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주는 지난 6일을 제외하고 매일 45%를 넘기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PC방 왕좌의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다.

7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게임즈)가 늘 그래왔듯 압도적인 수치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 사진=정도영 기자

7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지난주(6월 마지막 주) 주간 평균 42.4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가 7월 들어 첫 집계인 첫째 주 주간 평균 45.54%(1위)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지난달 29일 신규 모드 ‘전략적 팀 전투'(TFT, 롤토체스)’의 추가와 지난 1일 145번째 신규 챔피언 ‘키아나(Qiyana)'가 등장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전략적 팀 전투’가 국내 서버에 오픈되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몰렸고, 그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의 MOBA 장르와는 다른 새로운 모드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려는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새롭게 추가된 ‘원소의 여왕’ 키아나는 정글도시 ‘이샤오칸’ 최고의 원소술자이자 왕좌를 노리는 야심가라는 설정에 각종 스킬 효과를 맛보려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2019 아케이드: 울트라 콤보’ 이벤트가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고 오는 23일까지 ‘나만의 상점’이라는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스킨 6가지를 할인하는 콘텐츠가 열려 당분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