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14일 오전 양방향 열차 운행 돌연 중단…시민들 불만 폭발

4호선, 14일 오전 돌연 운행 중단 4호선 운행 중단에 시민들 "출근길 어떻게 하냐" 4호선 운행 중단에 서울메트로 해명 없어

2019-06-14     조성진 기자
4호선. 14일 오전 6시 30분께 부터 4호선이 멈춰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4호선이 멈춰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4일 오전 6시 30분께 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이 돌연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에는 "4호선 당고개행, 오이도행 양방향 열차가 중단됐다"는 글이 다수 등장했다.

시민들은 "4호선 사당쪽 지하철 지연, 무슨 일이야", "4호선 운행 중단 미쳤나. 출근 어떻게 함", "4호선 단전사고로 운행 중단이래. 와 미치겠다", "또 아침 출근 지하철 운행 중지. 이번엔 왜 운행 중지인지 설명도 없음"이라는 등 불편을 호소했다.

일부 시민은 "오늘도 4호선 단전돼서 덕분에 택시 타고 출근한다. 일 좀 제대로 하세요"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이날 4호선 운행 중단과 관련한 서울메트로의 해명은 아직 없다.

한편 지난 8일 오전 서울메트로 8호선이 약 30분가량 운행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