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LiFE사업·글로벌현장실습대 선정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최근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과 글로벌현장실습대학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은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와 고등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성인학습자 친화적 평생교육체제기반 구축사업이다.
동명대는 이번 선정으로 4년 간 사업비 3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해 모집인원 117명(정원내 28명, 정원외 89명) 규모로 복지경영학과, 선명상치유학과, 동양문화학과, 뷰티산업학과 등 학위과정 4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경영학과는 지역의 복지경영·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는 복지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운영되며, 선명상치유학과는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의 지원을 위한 심신치유 전문가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동양문화학과는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유도를 위한 동양문화 전문가를, 뷰티산업학과는 글로벌 창조문화 예술이 있는 삶의 질 향상과 뷰티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k-뷰티 전문가를 각각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글로벌현장실습대학교 선정(한국장학재단)으로, 수입협회 산하 140개국에 해외실습생들을 활발히 보낼 수 있게 됐으며, 모든 글로벌 현장실습은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현장실습센터 실습생들은 전공과목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역량강화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2학기부터는 국제기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해 SW중심대학사업 유치, 올해 유지취업률 부산울산사립대 중 1위, 교육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단계평가 '매우우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