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포 스피드 엣지 '슈퍼카니발 대회' 성료...우승자는?

2017-12-04     김지영 기자
'슈퍼카니발 대회' 우승자 김도회 선수 / 사진제공=넥슨

[한스경제 김지영] 넥슨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의 유저 초청 행사 ‘슈퍼카니발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2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SJ 쿤스트할레에서 ‘슈퍼카니발 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사전 관람 신청자 200명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선수 6인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11월 25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6인은 우승 상품 ‘슈퍼카’를 놓고 격돌했다. 세 게임씩 진행된 두 번의 라운드에서 순위에 따른 누적 포인트가 가장 낮은 선수 두 명이 탈락했다. 3라운드에서는 30포인트를 먼저 획득한 상위 두 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김도회 선수가 초반 실수를 극복하지 못한 장지혁 선수를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카 ‘포드 머스탱 GT’의 주인이 된 김도회 선수는 “여자친구와 함께 슈퍼카를 타고 바다로 놀러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유저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니드 포 스피드 엣지’는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Frostbite™)’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현실감 넘치는 레이싱 게임이다.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Spearhead)에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