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이제동, E-스포츠 누적상금 얼마? 김택용도 순위권

2017-07-30     온라인뉴스팀
E스포츠 프로게이머 역대 누적상금/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 소식과 함께 게임 스타크래프트로 한국을 빛냈던 '스타 게이머'들의 역대 누적상금에도 관심이 쏠렸다.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 가운데 누적상금 1위는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 저그 유저이자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활동한 이제동(JAEDONG)이었다. 누적상금 48만 9천달러로 약 5억 8000만원 수준이었다. 이제동은 프로 은퇴 이후에도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통해 큰 수입을 올리고 있다. 

'최종병기' 이영호의 누적상금은 44만 6천달러로 5억 2900만원, 전세계 3위에 랭크됐다.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 리그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게이머로 여전히 '최강자', '끝판왕'이란 수식어를 거느리고 있다. 프로토스 유저 김택용은 19위에 랭크됐다. 

한편 30일 부산 광안리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첫 진행되는 행사인 'GG 투게더'가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임요환-홍진호-박정석-이윤열 등 올드 프로게이머와 함께 이영호-김택용-이제동 등 현재 BJ로 활동 중인 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선수들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대결을 벌인다.